[보안뉴스 원병철 기자] 문서중앙화 솔루션 전문 기업 엠클라우독의 유상열 대표이사가 지난 5월 12일~14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한 SECON & eGISEC 2021에서 ‘AI 머신러닝 기반 기업 지식 관리의 재시작’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날 수많은 보안 업계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유상열 대표이사는 자사 인공지능 지식 관리 솔루션을 최초로 소개했다.

유상열 대표이사는 “대부분의 업무가 디지털화된 지금 사내 문서 및 전문가 관리는 필수적”이라며, “인공지능이 자동으로 수행하는 사내 지식 관리의 필요성을 체감했다”고 솔루션 개발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유사 문서 추천, 다음 작업 문서 추천, 주기 작업 문서 추천, 사내 전문가 추천’ 기능을 솔루션의 핵심 기능으로 꼽았다. 폴더 및 팀 정보, 문서 작성 히스토리 등의 사용자 프로파일을 기반으로 작업 문서와 관련 사내 전문가를 추천하는 것이다. 추가로 지정 카테고리에 따라 자동으로 문서를 분류하는 ‘카테고리 분류’ 기능도 제공된다고 밝혔다.
새로운 인공지능 지식 관리 솔루션의 특장점으로는 ‘보다 정확한 문서 추천’이 강조됐다. 기존 검색 솔루션은 대부분 웹 페이지 클릭 정보를 기반으로 문서가 추천되어 문서 추천이 소극적이지만, 엠클라우독은 사용자가 실제 열람한 문서를 기반으로 문서를 추천하기 때문에 보다 적극적이고 정확하게 문서 추천이 이루어지는 것이다.
유상열 대표이사는 “엠클라우독은 업계 최초로 문서중앙화 솔루션에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하며 트렌드를 선도하고자 한다”고 말하며, “당사의 인공지능 지식 관리 솔루션을 통해 스마트워크 환경을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강연을 마무리했다.
한편, 엠클라우독은 현재 인공지능 지식 관리 솔루션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2022년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 보안뉴스 원병철 기자 https://www.boannews.com/media/view.asp?idx=97710&kind= 기사 본문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