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엠클라우독이 지난 5월 14일부터 3일간 코엑스에서 열린 ‘AI EXPO 2025(국제인공지능대전)’에 참가해 성황리에 전시회를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
엠클라우독은 이번 전시회에서 자사의 생성형 AI 솔루션 아이채터(aichatter)를 선보이는 한편, 실무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해 생성형 AI의 활용 현황과 수요 트렌드를 분석했다.
설문 결과, 생성형 AI의 주요 활용 분야로는 ◊개발 및 IT 운영(35%) ◊자료 정리 및 문서 자동화(28%) ◊마케팅 및 콘텐츠 기획(12%) 순으로 높은 응답률을 기록했다. 생성형 AI 솔루션 ‘아이채터(aichatter)에서 가장 유용할 것 같은 기능’으로는 ◊오피스 문서 분석 및 채팅(28%) ◊AI 에이전트 기반 서비스 자동화(27%) ◊사내 문서 기반 질의응답(19%)이 꼽혔다.
이는 생성형 AI가 단순한 텍스트 생성 단계를 넘어, 실제 업무 프로세스에 실질적으로 통합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엠클라우독은 이러한 수요에 발맞춰, 이번 전시에서 PDF 요약, 표/차트 생성 등 실무에 최적화된 아이채터를 직접 시연했다. 솔루션을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는 시연존은 행사 기간 내내 관람객의 발길이 이어졌다.
한편, 엠클라우독은 문서중앙화 솔루션 클라우독(cloudoc)과 아이채터의 연동 개발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별도 문서 등록이나 업로드 없이 기존 문서함에 저장된 자료를 기반으로 생성형 AI 기능을 바로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엠클라우독 관계자는 “솔루션 간 연동이 완료되면 문서중앙화로 축적된 기업의 지식 자산을 AI가 실시간으로 활용하는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업무 흐름을 방해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AI를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존 문서중앙화 솔루션을 사용하는 기업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데일리시큐 길민권 기자
출처 : https://www.dailysecu.com/news/articleView.html?idxno=166455 기사 본문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