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업일보]
기업의 모든 문서를 중앙 서버에 옮겨 지키고, 인공지능(AI)으로 관리도 효율화한다.
‘ISEC 2023(제17회 국제 시큐리티 콘퍼런스)’에 ‘문서 중앙화 솔루션’이 등장해 참관객의 관심을 끌었다.
엠클라우독 관계자는 “로컬 PC의 데이터 저장을 제한하고, 모든 문서를 중앙 서버에서 관리해 반출을 차단한다”면서 “보안상의 이점을 얻을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서버에 저장된 문서를 바탕으로 AI를 학습시켜 다양한 서비스도 제공한다. 문서의 카테고리를 자동으로 분류하고, 열람중인 문서의 연관 문서를 추천하기도 한다.
관계자는 “AI가 영업 문서를 영업팀 카테고리에 자동 전달하는 등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면서 “올해 말이나 내년 초에 생성형 AI 챗봇 서비스를 추가해 고도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문서 관리 편의성 이외에도 암호화, 보안 서비스를 함께 지원해 하나의 솔루션으로 통합 체계를 구축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 코엑스에서 19일 개막한 이번 ISEC 2023은 20일 폐막한다./ 산업일보 김인환 기자
출처: http://www.kidd.co.kr/news/234166 기사 본문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