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중앙화 솔루션 전문기업 엠클라우독(대표 유상열)이 국내 기업의 보안관계자 중 약 80%가 인공지능 지식관리 솔루션 도입을 원한다는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엠클라우독은 지난 10월 21일과 22일 양일간 공공 및 기업 내 정보보호 관리자 및 실무 담당자 약 150명을 대상으로 자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 중 약 80%에 달하는 123명의 보안담당자가 인공지능 기반 지식관리 솔루션 도입 의향이 있음을 밝혔다. 응답자 5명 중 4명이 솔루션 도입 의지를 드러낸 셈이다.
응답자 중 45%가 인공지능 지식관리 솔루션의 장점으로 ‘문서 검색 시간 단축’을 꼽았으며, 사내 문서 활용도 증가(26%), 보안사고 예측을 통한 정보 유출 사전 차단(21%)이 뒤를 이었다. 또한, 응답자의 40%에 달하는 60명의 보안관계자가 인공지능 지식관리 솔루션의 희망 기능으로 ‘문서 카테고리 자동 분류’를 선정하며 신규 솔루션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현재 엠클라우독이 개발 중인 인공지능 지식관리 솔루션은 머신러닝 기술을 기반으로 작업 중인 문서와 유사한 문서 또는 주기적으로 작업할 문서를 추천한다. 작업 문서와 관련된 사내 전문가 또한 추천해 사내 직원 간 원활한 정보 공유를 가능케 한다.
특히, 인공지능이 샘플 문서와의 유사도를 자동으로 분석해 사내 문서의 카테고리를 분류하는 ‘카테고리 자동 분류’ 기능 또한 제공한다. 인공지능으로 하여금 사내의 모든 데이터를 분석하고 관리하도록 함으로써 업무의 효율성과 생산성이 대폭 향상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설문조사 응답자 중 일부는 구두 인터뷰를 통해 “사람이 해야 할 문서 분석 및 관리 작업을 인공지능이 대신 수행하도록 하는 엠클라우독의 높은 기술력에 감탄했다”며, “인공지능 지식관리 솔루션이 출시되면 자사 시스템에도 적극 적용하여 보다 편리하게 업무를 진행하고 싶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엠클라우독의 인공지능 지식관리 솔루션은 2022년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내년 2분기와 3분기에 걸쳐 본격적인 상용화 절차를 밟을 계획이다.
/ 보안뉴스 권 준 기자 출처: https://www.boannews.com/media/view.asp?idx=102233&kind= 기사 본문 내용 발췌